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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전주비전대 대상…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6곳 선정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창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우수대학 6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과 대학 유형별 대상 학교를 정리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상담실에서 취업과 창업 지원 내용을 듣는 모습
대학 관련 보도 이미지K-Study Times · AI 생성 맥락사진※ 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포토일러스트입니다.

핵심 요약

  •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을 돕는 우수대학 6곳을 선정했다.
  • 4년제 대학 대상에는 경희대, 전문대 대상에는 전주비전대가 뽑혔고, 우수사례 대학으로 강원대·경복대·경성대·충남대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을 돕는 우수대학 6곳을 선정했다. 4년제 대학 대상에는 경희대, 전문대 대상에는 전주비전대가 뽑혔고, 우수사례 대학으로 강원대·경복대·경성대·충남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 유학생을 단순히 유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졸업 뒤 일자리와 지역 생활까지 연결하는 대학의 운영 사례를 찾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교육부 계획은 4년제와 전문대에서 각각 대상 1곳과 우수 2곳을 선정하는 구조였다.

무엇을 평가했나

평가 분야는 네 가지였다. 취업 연계, 창업 연계, 지역 정착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다. 계획서 평가는 전략성 30점, 구체성 20점, 효과성 30점, 확산 가능성 20점으로 구성됐다. 사업을 한다는 선언보다 실제 대상과 절차, 성과를 어떻게 확인할지 설명했는지가 중요했던 셈이다.

교육부가 공모 계획에서 제시한 배경 수치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이다. 2023년 21.7%에서 2024년 33.4%로 높아졌지만, 유학생이 대학을 졸업한 뒤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과정은 여전히 대학별로 차이가 크다. 이번 선정은 그 차이를 줄일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사례로 모으는 데 의미가 있다.

대상 대학과 우수사례 대학

구분대학
4년제 대상경희대
전문대 대상전주비전대
4년제·전문대 우수사례강원대·경복대·경성대·충남대

공개된 공모 계획은 대학이 제출할 수 있는 사례의 범위를 설명한다. 취업 연계에는 지역 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과의 취업 매칭·인턴십 등이, 정주 지원에는 생활·문화·언어·행정 지원과 비자 연계 정착 지원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선정 대학별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성과지표는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유학생이 확인할 점

선정 명단은 해당 대학의 모든 전공이나 모든 유학생에게 취업을 보장한다는 뜻이 아니다. 지원자는 지원 학과가 참여 프로그램에 포함되는지, 한국어·자격증·현장실습 요건이 무엇인지, 졸업 뒤 체류자격 변경 상담을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를 대학 국제처에 확인해야 한다. 대학이 공개한 사례와 개인에게 실제 적용되는 모집·체류 조건은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이번 공모의 다음 과제는 사례를 다른 대학이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다. 취업률 숫자 하나보다 어떤 학생을 대상으로 어떤 기관과 몇 단계로 연결했는지 공개될 때, 유학생은 학교를 선택할 때 비교할 수 있고 대학은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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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주 기자 · lcj3117@gea.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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