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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TOPIK 15회 일정 확정…첫 시험 110회는 1월 10일 국내 전용·접수 12월 8일, 해외는 3월 IBT·4월 PBT부터, 대리시험·신분증 위조 5년 응시 정지키로

교육부가 2027년 TOPIK을 PBT 6회·IBT 6회·말하기 3회 등 15회 시행한다. 1월 110회 PBT와 2월 IBT 17회는 국내에서만 열리고, 해외 응시자는 3월 20일 IBT 18회와 4월 PBT 111회부터 볼 수 있다. 회차별 접수·시험·성적 발표일과 부정행위 제재 강화, 2029년 AI 개편 일정을 정리했다.

International test-takers sit at individual computer stations in a quiet testing room while an invigilator walks between the rows.
기획 기사 관련 이미지K-Study Times · AI 생성 이미지※ 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포토일러스트입니다.

핵심 요약

  • 2027년 TOPIK(한국어능력시험)은 지필시험(PBT) 6회, 인터넷 기반 시험(IBT) 6회, 말하기 평가 3회 등 모두 15회 치러진다.
  • 첫 시험인 제110회 PBT는 1월 10일(일) 국내에서만 열리고, 접수는 12월 8일(화)부터 14일(월)까지다.

2027년 TOPIK(한국어능력시험)은 지필시험(PBT) 6회, 인터넷 기반 시험(IBT) 6회, 말하기 평가 3회 등 모두 15회 치러진다. 첫 시험인 제110회 PBT는 1월 10일(일) 국내에서만 열리고, 접수는 12월 8일(화)부터 14일(월)까지다. 2월 20일 IBT 제17회도 국내 전용이다. 해외 응시자가 2027년에 처음 볼 수 있는 시험은 3월 20일(토) IBT 제18회이고, 해외 PBT는 4월 10~11일 제111회부터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9월 29일 이런 내용의 「2027년 토픽 시행계획」과 함께 대리시험·문제지 유출·신분증 위조에 5년 응시자격 정지를 적용하는 부정행위 대응 강화안, 2029년 인공지능 기반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 읽기·듣기·쓰기 시험 12회

접수 기간은 모두 국내 기준이다. 해외 접수 기간은 나라마다 현지 시행기관이 따로 정하므로, 해외 응시자는 현지 기관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방식·회차지역접수 기간(국내)시험일성적 발표
PBT 제110회국내2026년 12월 8일~14일1월 10일(일)2월 4일
IBT 제17회국내2026년 12월 15일~21일2월 20일(토)3월 12일
IBT 제18회국내·외1월 12일~18일3월 20일(토)4월 9일
PBT 제111회국내·외1월 26일~2월 1일4월 10일(토)~11일(일)5월 31일
PBT 제112회국내·외3월 9일~15일5월 15일(토)~16일(일)6월 24일
IBT 제19회국내·외4월 6일~12일6월 12일(토)7월 2일
PBT 제113회국내·외4월 20일~26일7월 3일(토)~4일(일)8월 12일
IBT 제20회국내·외7월 6일~12일8월 28일(토)9월 17일
PBT 제114회국내·외8월 3일~9일10월 16일(토)~17일(일)12월 9일
IBT 제21회국내·외8월 17일~23일10월 23일(토)11월 12일
PBT 제115회국내·외8월 31일~9월 6일11월 14일(일)12월 23일
IBT 제22회국내·외9월 21일~27일11월 27일(토)12월 17일

PBT 제111~114회는 시험일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로 잡혀 있다. 성적 발표까지 걸리는 기간은 PBT가 약 4~8주, IBT가 약 3주다. 4월 PBT 제111회는 시험 뒤 약 7주가 지난 5월 31일에, 10월 PBT 제114회는 약 8주 뒤인 12월 9일에 성적이 나온다.

말하기 평가 3회는 국내에서만

회차접수 기간시험일성적 발표
제13회1월 12일~18일3월 20일(토)4월 12일
제14회4월 6일~12일6월 12일(토)7월 5일
제15회8월 17일~23일10월 23일(토)11월 15일

말하기 평가는 2027년에도 국내에서만 정규로 시행한다. 해외 말하기 평가는 2027년에 두 번째 시범 시행을 따로 추진하고, 2028년부터 정규 시행할 예정이다. 말하기 평가 시험일은 같은 날 치르는 IBT(3월 20일 제18회, 6월 12일 제19회, 10월 23일 제21회)와 겹친다.

대학 입학 일정과 맞춰 보기

제110회 성적은 2월 4일, IBT 제17회 성적은 3월 12일에 나온다. 2027년 3월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지원하는 학교의 서류 마감일과 성적 발표일을 먼저 맞춰 봐야 한다. 2027년 9월(가을학기) 입학을 준비한다면 3월 IBT 제18회(4월 9일 발표), 4월 PBT 제111회(5월 31일 발표), 5월 PBT 제112회(6월 24일 발표)가 봄 이후 첫 선택지다.

해외에서 응시하는 학생은 첫 기회가 3월 20일 IBT 제18회다. IBT는 12개국에서 시행하고 있어, IBT가 열리지 않는 나라에서는 4월 PBT 제111회가 해외 첫 시험이 된다. 국내 체류 중인 어학연수생이라면 1월 10일 제110회와 2월 20일 IBT 제17회를 이용할 수 있다.

부정행위 제재 5년으로, 허용 신분증은 실물 여권·외국인등록증 위주로

교육부는 대리시험, 문제지 유출, 신분증 위조를 '매우 중대한 업무 방해'로 보고 최고 수준인 5년간 응시자격을 정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최대 정지 기간은 4년이었다. 응시자격이 정지된 기간에는 대학에 어학 성적을 제출할 수 없게 막기로 했다. 부정행위 관련 사항은 고등교육법에 직접 규정하고, 시행령의 조치 기준을 경미한 부정행위와 중대한 부정행위로 나눠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AI 안경 같은 인공지능 기기 사용 금지도 명시한다.

시험장 운영도 바뀐다. 대리시험을 막기 위해 허용 신분증을 실물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AI 안경의 블루투스·와이파이 신호를 잡아내는 전파탐지기는 국내 시험장에 보급을 마쳤고, 2027년에는 해외 시험장에도 보급한다. 나라별 시차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간대마다 서로 비슷하지 않은 문제지를 낸다. 성적증명서는 지원자가 직접 출력해 내는 방식에서 TOPIK 누리집을 통해 기관에 바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교육부는 부정행위 방지 등 시험 운영 개선 과제는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2029년부터 AI 출제·채점, 홈테스트 단계 도입

교육부는 'TOPIK 개편위원회'를 꾸려 2027년 6월까지 새 시험 체제 개편안을 내놓는다. 2028년 시범 시행을 거쳐 2029년부터 개편 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으로 문항을 자동 출제·채점하는 시스템을 만들되, 인공지능 산출물은 반드시 전문가가 검토한다. 집에서 치르는 'TOPIK 홈테스트'도 2029년부터 유학·체류에 직접 쓰이지 않는 낮은 단계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한다. 2027년에는 2,000개 이상의 TOPIK 문항을 공모한다.

응시 기회도 늘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시험장을 확대하고,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학교 등의 단체 응시를 지원한다. 해외에서는 10명 미만 소규모 시행도 추진한다. TOPIK 지원자는 2023년 42만 1,812명에서 2024년 49만 3,287명, 2025년 56만 6,665명으로 늘었고, 2026년에는 9월까지 56만 4,606명이 지원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많았다. 2025년에는 89개국에서 56만 6천 명이 지원했다.

응시 전 확인할 것

  • 해외 응시자는 현지 시행기관의 접수 기간을 확인한다: 표의 접수 기간은 국내 기준이다.
  • 1월 10일 제110회와 2월 20일 IBT 제17회는 국내 전용이다: 해외에서는 신청할 수 없다.
  • 신분증은 실물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준비해 둔다: 허용 신분증을 이들 위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 성적이 필요한 날짜에서 거꾸로 회차를 고른다: PBT는 성적 발표까지 최대 8주 가까이 걸린다.
  • 말하기 성적이 필요하면 국내 응시 일정(3월·6월·10월)을 잡는다.

TOPIK 등급과 접수 방법은 TOPIK 등급·접수 가이드에, 108회 부정행위 사전통지와 현행 제재 기준은 TOPIK 108회 부정행위 기사에 있다. 일정과 제도는 9월 29일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발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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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주 기자 · lcj3117@gea.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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