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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첫 공모전… '정주 인재' 키운다

대교협·전문대교협과 공동 개최… 대상 2건·우수상 4건, 7월 초 시상

핵심 요약

  • 교육부가 대교협·전문대교협과 함께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공모전」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은 2023년 21.7%에서 2024년 33.4%로 상승했다.
  • 공모 분야는 취업 연계·창업 연계·정주 지원·글로벌 네트워크 4개이며, 심사는 100점 기준(전략성·구체성·효과성·확산 가능성)이다.
  • 대상 2건·우수상 4건 등 총 6건을 시상하며, 당선작은 6월 말 발표·7월 초 시상한다.
교육부 정부상징(엠블럼)
정책 관련 보도 이미지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학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연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이기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 김영도)와 공동으로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대와 전문대가 운영 중이거나 추진하고 있는 유학생 취·창업 지원 사례를 겨루는 첫 정부 차원의 공모로, 해외 우수 인재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定住) 인재'로 키우겠다는 정책 의지가 담겼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일반대학(4년제)과 전문대학(2·3년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다른 대학으로 확산하는 데 있다. 동시에 해외에서 들어온 우수 인재가 학업을 마친 뒤 국내에 머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정주 인재로 자리 잡도록 양성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교육부는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검증된 지원 모델을 다른 대학들이 참고할 수 있는 기준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공모전이 마련된 배경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 확보 위기가 자리한다. 국내 진학 자원이 줄면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창업과 지역 정주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학들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통해 지역기업 연계, 맞춤형 진로지도, 한국어교육 강화 등 입학부터 정착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全週期) 지원을 확대해 왔다. 그 성과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은 2023년 21.7%에서 2024년 33.4%로 1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현장의 노력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확산하려는 후속 조치 성격을 띤다.

공모 일정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2026년 5월 22일(금)부터 6월 12일(금)까지이며, 이어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문가 심사가 이뤄진다. 당선작과 우수대학 사례는 6월 말에 발표되고, 시상식과 우수사례 홍보·확산은 7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2건과 우수상 4건을 합쳐 총 6건이다. 일반대학 등에서 대상 1건과 우수상 2건, 전문대학에서 대상 1건과 우수상 2건이 각각 선정된다. 수상 대학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응모 대상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고등교육기관(대학)으로, 이미 성과가 나타난 사례뿐 아니라 계획을 수립했거나 진행 중인 건도 모두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네 가지다. 첫째 '취업 연계'는 지역 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과 손잡은 유학생 취업 매칭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해당한다. 둘째 '정주 지원'은 생활·문화·언어·행정 지원, 커뮤니티 형성, 비자 연계 정착 지원 등을 포괄한다. 셋째 '창업 연계'는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창업교육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다룬다. 넷째 '글로벌 네트워크'는 해외 대학·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연계 모델 등을 가리킨다.

심사는 100점 만점으로 이뤄진다. 전략성(30점)은 유학생 취·창업을 위해 대학이 얼마나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고 추진했는지를 본다. 구체성(20점)은 적용 사례의 내용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기술했는지를 평가한다. 효과성(30점)은 사례 적용에 따른 유학생 취업률·창업률 등 실질적 성과를 측정한다. 확산 가능성(20점)은 해당 사례가 다른 대학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모델로서의 잠재력을 가늠한다. 응모를 원하는 대학은 공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와 작성양식 1부 등 총 2부이며, 문의는 교육부 교육국제화담당관실(044-203-6796)로 하면 된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교육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양성하는 방향으로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 현장의 우수한 취업·창업 지원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우수한 해외 인재가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첫 공모전… '정주 인재' 키운다 — 이 기사의 핵심 요약은?

1. 교육부가 대교협·전문대교협과 함께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공모전」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2. 외국인 유학생 취업률은 2023년 21.7%에서 2024년 33.4%로 상승했다. 3. 공모 분야는 취업 연계·창업 연계·정주 지원·글로벌 네트워크 4개이며, 심사는 100점 기준(전략성·구체성·효과성·확산 가능성)이다. 4. 대상 2건·우수상 4건 등 총 6건을 시상하며, 당선작은 6월 말 발표·7월 초 시상한다.

기자 시각·해설은 무엇인가요?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을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손님'이 아니라 지역에 정착해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보는 정책 기조를 보여준다. 취업률이 1년 사이 21.7%에서 33.4%로 오른 점은 국내 진로를 고민하는 유학생에게 의미 있는 신호다. 취업매칭·창업보육·생활/비자 정착 지원·한국어교육 등 대학별 지원 체계의 차이가 진학·진로 선택에서 점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교육부,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지원 우수대학 사례 발굴·확산 나서"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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