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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동북권 사립대 12곳, 외국인 학생 3만105명…등록금·기숙사 한눈에

서울 도심·동북권에 있는 외국인 모집 사립 4년제 12곳의 공시 외국인 학생 수, 평균 연간 등록금, 기숙사 수용률과 공식 입학창구를 정리했다.

서울 도심·동북권 사립 4년제 12곳의 2025 외국인 학생 수와 2026 평균 연간 등록금을 비교한 가로 막대 그래픽
대학 관련 보도 이미지K-Study Times 그래픽

핵심 요약

  • 서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는 사립 4년제 대학을 고를 때는 학교 이름보다 캠퍼스 위치와 전공별 모집요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 GEA가 정리한 서울 외국인 모집대학 51곳 가운데 사립 4년제는 37곳이다.

서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는 사립 4년제 대학을 고를 때는 학교 이름보다 캠퍼스 위치와 전공별 모집요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GEA가 정리한 서울 외국인 모집대학 51곳 가운데 사립 4년제는 37곳이다. 이 가운데 이번 편에서 살펴보는 도심·동북권 12곳의 2025년 공시 외국인 학생 수는 합계 3만105명이다.

이 수치는 대학알리미 공시를 같은 기준으로 더한 값이다. 등록금은 2026년 학교 평균 연간 등록금, 기숙사 수용률은 2025년 학교 전체 기준을 사용했다.

도심·동북권 12곳에 외국인 학생 3만105명

이번 편의 범위는 공공데이터포털에 등록된 본교 주소를 기준으로 종로·중구·성동·광진·동대문·성북·노원 등에 캠퍼스가 있는 대학이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주소가 다른 분교나 캠퍼스의 값은 섞지 않았다.

대학본교 주소·권역2025 외국인 학생2026 평균 연간 등록금2025 기숙사 수용률
건국대학교서울 광진구 능동로 120 · 동북권2,228명874만8,300원17.1%
경희대학교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 동북권3,535명844만1,600원17.1%
고려대학교서울 성북구 안암로 145 · 동북권4,471명881만4,500원11.5%
광운대학교서울 노원구 광운로 20 · 동북권1,009명833만800원12.3%
국민대학교서울 성북구 정릉로 77 · 동북권1,533명837만6,900원13.3%
동국대학교서울 중구 필동로1길 30 · 도심2,691명839만2,500원13.7%
동덕여자대학교서울 성북구 화랑로13길 60 · 동북권56명788만2,200원12.7%
성균관대학교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25-2 · 도심3,911명890만5,200원20.2%
성신여자대학교서울 성북구 보문로34다길 2 · 동북권890명840만4,200원10.2%
세종대학교서울 광진구 능동로 209 · 동북권2,844명838만8,300원11.4%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07 · 동북권2,949명759만4,200원18.2%
한양대학교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22 · 동북권3,988명901만6,300원15.6%

표의 학생 수를 합치면 3만105명이다. 12곳 중 고려대가 4,471명으로 가장 많고 한양대 3,988명, 성균관대 3,911명, 경희대 3,535명 순이다. 이 숫자는 2025년 학교가 공시한 외국인 학생 수이므로, 지원자가 실제 만날 학생 수나 올해 모집 규모와 같지는 않다.

등록금은 연간 759만~902만원

12곳의 2026년 평균 연간 등록금 중앙값은 839만8,350원이다. 가장 낮은 값은 한국외대의 759만4,200원, 가장 높은 값은 한양대의 901만6,300원이다. 평균값은 학교 전체 학부 평균을 나타내므로 인문·공학·예체능 등 전공에 따라 실제 고지액은 달라질 수 있다.

등록금만 보면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납부 시점과 장학금 조건은 대학별로 다르다. 일부 대학은 외국인전형 안내에서 첫 학기 장학금과 언어능력 조건을 함께 제시한다. 지원자는 평균 등록금을 예산의 출발점으로 삼고, 지원 학과의 최신 고지서와 장학 안내를 이어서 확인해야 한다.

기숙사 수용률은 10.2~20.2%

12곳의 학교 전체 기숙사 수용률 중앙값은 13.5%다. 성균관대가 20.2%, 한국외대가 18.2%, 건국대와 경희대가 각각 17.1%로 표의 중앙값보다 높다. 반대로 성신여대는 10.2%, 세종대는 11.4%다.

이 지표는 외국인 학생에게 방이 몇 퍼센트 배정되는지를 뜻하지 않는다. 대학원생과 국내 학생을 포함한 학교 전체 수용 규모를 공시한 값이기 때문이다. 기숙사를 우선순위로 두는 지원자는 합격 뒤 신청하는 구조인지, 외국인 신입생 별도 배정이 있는지, 식비와 방학 사용료가 포함되는지를 각 대학 기숙사 공지에서 따로 확인해야 한다.

2027 봄학기 일정은 대학별로 다르다

공식 입학창구에서 확인되는 일정과 서류 방식도 학교마다 다르다.

  • 고려대학교는 2027 봄학기 온라인 접수를 2026년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8월 31일 오후 5시까지, 서류 제출을 9월 7일 오후 5시까지로 안내했다. 결과 발표 예정일은 11월 27일이다. 온라인 지원은 전형료 납부와 서류 업로드까지 마쳐야 완료된다.
  • 경희대학교는 2027 봄학기 1차 온라인 접수를 8월 17~28일, 2차 접수를 10월 26일~11월 6일로 나눴다. 서류는 우편 제출로 안내하며, 일정표에는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확인 학력서류와 비자용 잔고증명서 제출 단계가 별도로 표시돼 있다.
  • 연세대학교 국제학생 입학 안내는 전형일정·지원자격·제출서류·전형별 안내를 메뉴별로 제공한다. 전공별 모집 여부와 언어 요건은 해당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 서강대학교는 외국인 입학 페이지에서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나눠 제공한다. 접수 시기와 전형별 제출서류는 해당 연도 안내문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같은 ‘외국인전형’이어도 온라인 접수 마감, 원본 서류 도착일, 언어성적 인정 범위가 서로 다르다. 지원 대학을 정한 뒤에는 모집요강의 일정표와 서류 목록을 먼저 내려받고, 학교가 요구하는 번역·공증·아포스티유 절차에 맞춰 준비하는 편이 안전하다.

지원 전에 확인할 세 가지

  1. 평균 등록금과 지원 전공의 고지액이 같은지 확인한다. 표의 금액은 학교 평균 연간값이며 학과별 납부액이 아니다.
  2. 기숙사 수용률의 기준을 확인한다. 학교 전체 수치인지, 외국인 신입생에게 별도 배정이 있는지, 보증금·식비·방학 사용료가 포함되는지 대학 공지를 읽는다.
  3. 입학창구의 마감 시점을 나눈다. 온라인 원서 마감, 서류 업로드 마감, 원본 도착 마감이 다를 수 있으므로 날짜를 한 줄씩 기록한다.

자료·방법

대학 수와 2025 외국인 학생 수·기숙사 수용률·2026 평균 연간 등록금은 GEA가 고정한 대학알리미 대학주요정보 스냅샷을 사용했다. 표의 주소는 공공데이터포털 전국대학및전문대학정보표준데이터에서 학교명·본교·대학 구분을 맞춰 확인한 도로명주소이며, 종로구·중구는 도심, 성동구·광진구·동대문구·성북구·노원구는 동북권으로 분류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캠퍼스는 모집대학 목록에는 포함되지만 이번 스냅샷에서 해당 지표가 미확인(null)이어서 합계와 비교표에서 제외했다. 등록금은 학과별 실제 납부액이 아니며, 기숙사 수용률은 외국인 전용 배정률이 아니다. 대학별 모집 일정과 제출 서류는 연세대·고려대·경희대·서강대 공식 입학 안내를 2026년 8월 11일 확인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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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이찬주 기자 · lcj3117@gea.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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