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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등록금 253만~609만원…서울 국공립·특수목적대 5곳은 전형부터 다르다

서울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서울교대·한국체대의 2026년 학부 평균 등록금과 외국인 학생, 기숙사, 현행 입학 창구를 비교했다.

서울의 도시형 대학 캠퍼스에서 여러 건물 방향으로 이동하는 학생들
대학 관련 보도 이미지K-Study Times · AI 생성 이미지※ 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포토일러스트입니다.

핵심 요약

  • 서울의 외국인 모집대학 가운데 국립·공립이거나 교육 목적이 뚜렷한 4년제는 서울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교대, 한국체대 등 5곳이다.
  • 2026년 학부 연평균 등록금은 서울시립대 약 253만원부터 서울대 약 609만원까지다.

서울의 외국인 모집대학 가운데 국립·공립이거나 교육 목적이 뚜렷한 4년제는 서울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교대, 한국체대 등 5곳이다. 2026년 학부 연평균 등록금은 서울시립대 약 253만원부터 서울대 약 609만원까지다.

가격만 보면 한 줄로 세울 수 있지만 실제 선택 구조는 훨씬 다르다. 서울대와 서울시립대는 여러 단과대학을 두고 별도 외국인 학부 전형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는 공학·기술 분야와 한국어·영어트랙의 언어요건을 나눠 안내한다. 서울교대와 한국체대는 각각 초등교원 양성, 체육이라는 교육 목적이 먼저다.

같은 국공립이어도 숫자의 의미가 다르다

대학설립·성격2026 학부 연평균 등록금2025 외국인 학생2025 기숙사 수용률외국인 입학 정보를 읽을 지점
서울시립대공립 종합대학약 253만원725명11.1%2027 학부 외국인 모집안내를 4개 언어로 제공
서울교대국립 교육대학약 326만원6명58.8%초등교원 양성 중심, 입학정보센터 공지 확인
한국체대국립 체육특성화약 386만원11명37.4%외국인 전형도 종목·교육과정과 해당 연도 계획을 함께 확인
서울과기대국립 과학기술대학약 549만원1,129명22.7%한국어 과정과 영어트랙의 언어요건을 구분
서울대국립대학법인 종합대학약 609만원1,383명22.7%글로벌인재특별전형의 모집단위·지원자격·언어 증빙 확인

서울시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다섯 곳 중 가장 낮다. 외국인 학생은 725명, 기숙사 수용률은 11.1%였다. 반면 서울교대는 평균 등록금이 약 326만원이고 기숙사 수용률은 58.8%로 높지만 외국인 학생은 6명이다. 등록금이나 기숙사 한 항목만으로 두 학교를 비교하기 어려운 이유다. 학교의 규모와 교육 목적, 외국인 전형 자체가 다르다.

서울대와 서울과기대는 외국인 학생 수가 각각 1,383명과 1,129명으로 1천명을 넘었다. 두 학교의 기숙사 수용률은 모두 22.7%였다. 외국인 학생 규모가 크다고 기숙사 자리가 같은 비율로 배정되는 것은 아니어서, 실제 모집요강과 생활관 공지는 별도로 읽어야 한다.

서울대는 모집단위가 넓고 전형 창구가 분명하다

서울대 입학본부에는 2027학년도 전기 글로벌인재특별전형 학사신입학 안내가 올라와 있다. 지원자와 부모가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진 전형을 두고, 고등학교 학력과 한국어 또는 영어 능력을 증명하도록 한다. 모집단위는 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을 아우른다.

2027학년도 전기 지원은 2026년 7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돼 이미 끝났다. 지금 이 안내를 보는 이유는 다음 접수를 기다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서울대가 외국인 학부 지원자를 어떤 단위로 선발하고 어떤 언어 증빙을 요구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정본이기 때문이다.

서울대의 2026년 학부 연평균 등록금은 약 609만원이다. 이 값은 여러 전공을 합친 학교 평균이다. 자연·공학·예체능처럼 수업료가 다른 분야는 합격 후 학과 고지액에서 실제 금액이 갈린다.

서울과기대는 한국어 과정과 영어트랙을 나눠 본다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학부 모집 시기를 봄학기 10월·12월, 가을학기 3월·6월 두 차례씩 안내한다. 일반 한국어 과정은 TOPIK 3급이나 대학이 인정하는 한국어 교육 이수를 기본선으로 제시한다. MSDE, ITM, 경영, 글로벌 IT 융합 등 영어트랙은 TOEFL iBT 71점 또는 IELTS 5.5점 이상을 안내하며 학과별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 절차도 온라인 접수, 원본 서류, 서류심사와 면접, 재정서류, 등록금 납부, 표준입학허가서와 비자로 이어지는 순서를 공개한다. 2025년 공시 외국인 학생은 1,129명이었고, 입학과 체류 정보를 한 국제교류처 안에서 찾을 수 있다.

2026년 학부 연평균 등록금은 약 549만원이다. 서울대보다 약 60만원 낮고 서울시립대보다 약 296만원 높다. 다만 어느 영어트랙이나 학과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실제 고지액은 달라진다.

서울시립대는 입학안내와 생활정보를 한 국제처에서 연결

서울시립대 국제처는 2027학년도 학부 외국인 모집안내를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공한다. 같은 사이트에서 입국 전후 생활정보, 기숙사 신청, 교환·방문학생 안내와 서울메이트 등 버디 프로그램도 찾을 수 있다.

다섯 학교 가운데 2026년 학부 연평균 등록금이 가장 낮은 약 253만원이라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동시에 기숙사 수용률은 11.1%로 가장 낮다. 등록금에서 줄어든 비용과 주거에서 생길 수 있는 비용을 함께 봐야 학교의 실제 예산이 나온다.

서울교대와 한국체대는 ‘어떤 대학인가’가 먼저다

서울교대는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교육대학이다. 학부 연평균 등록금은 약 326만원, 기숙사 수용률은 58.8%다. 숫자만 보면 비용과 주거 여건이 눈에 띄지만, 외국인 학생은 6명이었다. 종합대학처럼 많은 전공 중 하나를 고르는 구조가 아니라 교원 양성이라는 학교 목적이 선택의 출발점이다.

한국체대도 마찬가지다. 학부 연평균 등록금은 약 386만원, 기숙사 수용률은 37.4%, 외국인 학생은 11명이다. 입시안내에는 외국인 전형과 2027학년도 계획이 연결돼 있지만 체육 분야의 전형은 지원 종목과 과정, 실기·경력 요건을 함께 봐야 한다.

서울의 국공립·특수목적 5곳은 ‘등록금이 비교적 낮은 대학’이라는 한 문장으로 묶이지 않는다. 서울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는 외국인 학부 전형과 국제학생 지원 체계가 크게 자리 잡은 반면, 서울교대와 한국체대는 학교의 전문 목적에 맞는지가 먼저다. 등록금 표는 후보를 줄이는 시작점이고, 최종 선택은 모집단위와 언어요건, 실제 학과 고지액, 주거계획에서 갈린다.

자료·방법

등록금은 한국장학재단의 전국대학별평균등록금정보에서 2026학년도 본교 학부 평균을 만원 단위로 반올림했다. 외국인 학생 수와 기숙사 수용률은 대학알리미 2025 학교·캠퍼스 공시다. 외국인 학생 수는 서울 거주 인구가 아니라 해당 학교 공시값이며, 기숙사 수용률은 전체 재학생 기준이다. 입학 정보는 각 대학 공식 페이지를 2026년 8월 10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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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주 기자 · lcj3117@gea.s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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